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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9.18
이탈리아어 단어 중에
capello 머리카락이라는 단어가 있고
cappello 모자라는 단어가 있다.
이 단어를 그냥 외우면 평생 헤깔릴 것이다.
망각의 주원인은 간섭효과 때문이다.
이거였는지 저거였는지 분명히 구분되 기억나지 않는 이유는 이 원인 때문이다.
머리가 좋아서 잘 기억하는게 아니라
분명한 차이를 만들어주어 간섭효과를 최대한 죽여주면 된다.
"capello에 모자모양의 p를 하나 더 씌우니
cappello 모자가 되었네!"
라는 착상을 한번 시도하는 것이 평생 저 두단어를
헤깔리거나 잊어먹게 하지 않는다.
이 착상의 노력을 한번 해보냐 안 해보느냐 차이.
즉, 기억을 잘하고 못하고는 그사람 평소에 게으른지 아닌지도
알 수 있다는 우스개 아닌 우스개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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