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23
좀 딱딱하고 지루한 얘기일 수 있겠다.
아무리 사회가 물질만능사회, 능력지상주의 등등 으로 돌아가더라도 결국 가장 중요한 인재의 조건은 '좋은 인격'인 것 같다.
혹시나 내가 회사의 인사부장이면
첫째도 인품,
둘째도 인품,
셋째쯤 부지런함일 것이다.
이것이 갖춰지면 사회에서 어떤 일이든 중간급 이상 까지 무난히 간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재능있고 머리가 뛰어나도, 좋은 학벌을 가지고 있더라도, 혀를 내두를 노력파도 못난 인격 소유자라면 모든 것이 불행해진다.
이십대를 사는 내 짧은 인생 경험을 돌아봐도 그런 것 같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과 일을 해도 일은 잘풀릴 지언정 과정이 아름답지 못하다.
하물며 그게 집짓는 것이라면 인격이 불량한 최고들만 모인 팀은 일등건물, 멋진 건물이 될 순 있겠지만 절대 좋은 건축이 될 수 없다.
혹시 내가 나만의 팀을 꾸린다면 뛰어난 재능 혹은 지성, 패기 등등등 보다 정말 좋은..건강한 건축을 하려는 진정성을 가진 사람과 하는 것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다.
정말 그러한 사람을 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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