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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속에서 자신의 플레이를 하기 위한 뛰어난 담력

3. Letters/마음의 소리

by Andrea. 2019. 12. 27.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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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6.12

 

그저께 긴 시간동안 저를 괴롭혔던 역학시험이막을 내렸습니다.

땡볕 더위로 변해가는 계절의 변화의 틈에서3주간 정역학,재료역학,구조역학 과목과 한국에서는 배우지 않는 열역학까지 공부를 하면서저는 저만의 싸움을 하고 있었습니다.

국내 대학생이든 유학생이든 어떤 고민이 가장 화두인지요.

예전 어른들 새대가 대학생일 때 끊임없는 이념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하던 시기가 자유와 민주를 위한 산통의 시기가 있었고,세월이 흘러 지금 우리가 에어콘 틀어진 도서관에서 취업 공부와 토익을 천편일률적으로 같은 ㅇㅇ토익 책을 잡고 씨름하는 현실은우리 세대가 극복해야할 운명인지, 담담히 받아들여야 하는 운명인지에 대한 자문에 대한 자답은 당사가가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한 압박감과 어떤 상관관계를 가질까요?

우리의 현재 모습을 성찰해보는 순간을 가져보는 것이 유익함에는 딴지를 걸게 전무하지만그 순간을 가지는데에 있어서 본인이 겪고 있는현재의 압박감 정도에 따라 너무나도 민감하고 극단적인 예상을 펼치게 된다는 점에 주의를 요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깨달음은 말도 안되게 며칠간의 역학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들었습니다.

유학와서 책들을 잡아매고 도서관 한켠에서혼자 풀리지 않는 역학문제를 혼자 며칠이고머리 싸매고 있다보면 풀리지 않는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는 자신을 옳아매던 다른 부담들과 한데 엮여 결국 부정적인 결과로 치닫을 수 밖에 없는 성찰의 결과를 낳더군요.

"어려운 문제"가 며칠동안 제 한계와 전투를 치루며"(내겐)불가능 한 문제"로 서서히 바뀌어 가더니어느 덧, 유학을 오지 않고 한국에서 일을 시작했다면? 등등등 유학생에게 가장 고약한 악질의 위험한 생각들이 제 자아에게 접근해오더군요.

어느 덧 "불가능한"이라는 결론에 거의 근접했을 때학업 스트레스로 이미 탈진한 전우에게 "이만 포기하고 항복할까?"라는 말을 내뱉었을 때,전우의 눈동자에 반사된 내 모습.

내 인생에서 내가 가장 나약한 내 모습을 발견하고소스라치게 놀라곤 제 머리를 사정없이 후려쳤습니다. 군인 시절 화생방 속에서 "이 쯤에서 미친척하고 뛰쳐나갈까?"하던 나약했던 자신의 모습은 어린애가 콧웃음이나 칠 정도의 정말 아무것도 아니였던 거라는.

그래서 요즘 월드컵을 앞두고 드는 생각은 선수가 중요한 경기에서 성공적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뛰어난 발재간, 지치지 않는 체력 등 이러 것보다유명리그의 스타외국선수들, 홈구장 텃세 등 쯤을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태연히 받아들이는 담력이라는 것입니다.

그 뛰어난 담력, 인생을 살아가는데 참 중요한 자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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