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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원 방문 상담 경험기] 알타이탈리아 유학원

5. 유럽 생활 정보/이탈리아 유학

by Andrea. 2019. 8. 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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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7.24

 

3번째 방문한 곳은 알타이탈리아이다. 

언덕 위에 있는 가정집을 코르텐강으로 리모델링한 듯한 집에 들어가니

한 여선생님이 밝게 맞아주셨다.

 

자신들의 선생님은 정말 잘 가르친다는 순수? 자신감이 뿜어져 나오셨다.ㅋ

 

이탈리아 국립대는 3+2년제로서

3년 과정은 뜨레뇨 과정이고

2년 과정은 비에뇨 과정이라고 한국의 석사 개념이라고 하셨다.

 

(다음 달에 들어오면 잠깐 뵙기로 한 원 선배님께 물어보면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을것 같다.

물론 형은 어떤 과정을 들으셨는지 등에 대해서도) 

 

일단 자신들의 학원을 다니면 선생님들이 무척 잘 가르치신다고 했다.

학원을 다니면서 어학을 준비하시고 내년 초에 3개월 정도라도 이탈리아가서

현지에서 어학을 하면서 밀라노공대와 서류 준비도 직접 방문하여하는 방법도 제안하였다.

 

무엇보다 알타이탈리아에서는 자신들의 학원에서 문법을 마치고 웬만하면

이탈리아에 미리 나가서 현지회화를 하기를 희망했다.

(어차피 원서 입학 준비로 다시 한국에 중간에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숙소 문제 비행기 값 문제로 인해 결국 경제적인 문제가 문제인; ㅋ)

 

1. 코리 이탈리아 학원이

종로 입시 학원 같은 그런 느낌의 학원이라면

 

3. 알타 이탈리아 학원은

동네에 있는 전문 수학 단과학원 같은 느낌이다.

대략 선생님도 몇 분 이서하시는 것 같은데

(물론 이태리 선생님도 계신다)

 

학생들과 매우 친하게 지내면서 즐겁게 진행이 되는 것 같다.

 

내가 가장 궁금한 어학은 어학이고 그 외 문제인 유학 준비(관리/매니지먼트)에

대하 어느 정도까지 서비스해줄 수 있느냐에 대한 물음에

 

역시나 사립대는 많은 정보를 줄 수 있지만

국립대는 거의 전무하니

사이트를 통해 학교 측과 컨택을 통해 준비해야 한다고 답했다.

대신 학원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워낙 친하게 해 주니

같이 학원 다니면서 밀라노공대 사이트를

같이 들어가 봐 줄 수도 있고, 자연스럽게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면 도움을 들어주는 그런 방식이 될 거라는 얘기.

 

상담 중에 현지 가서 회화 어학을 좀 하길 바란다는 부분에서

나 같은 경우 밀라노를 희망하므로 밀라노에 있는 랭귀지 스쿨

팜플렛을 하나 보여주면

한 학원을 예로 설명해주었다.

 

밑에 첨부사진과 함께 이 부분은 다시 설명하겠다.

 

수업 진행은 1. 코리타리아 유학원과 비슷한 거 같다.

문법 작문 회화 등을 해주는데

한인 선생님이 진행하시고 이태리 선생님이 한 시간씩인가 들어와서

회화를 한다.

 

위의 첫 번째 사진의 오전 인텐시브반이 기본반이다 월~금요일까지

10~1시까지 45분씩 3교시로 진행이고

코리탈리아보다 2만 원 정도 저렴하며

시간은 좀 더 길다.

 

4개월 한번에 내면 10% DC.

 

상기 3장의 사진은

아까 말한 알타이탈리아유학원에서 현지 랭귀지 스쿨에 연결해줄수 있는데

그중 밀라노에도 지점이 있고 가장 저렴한 '단테'라는 랭귀지스쿨(회화어학원)을

소개해주는 책자 사진이다.

3개의 사진 중 3번째 사진의 빨간 동그라미 부분을 보면 3개월 과정에 220만원정도니

돈이 부담이될 수 있다.

 

사실 한국에서 어학을 공부하고 확실한 몸에 익히기 위해 비싼 돈을 들여 현지에 어학연수를 갔는데

거기서 또 학원을 다닌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있으니 혼자 이태리가도

방안에만 콕 박혀있지

과연 얼마나 이티리인들과 말을 주고 받을 기회가 있을것이면

과일 얼마에요? 말고 뭘 더 배울수 있겠느냐 라는 것 때문에

이런 학원들이 성행하는것같다.

물론 단테를 비롯한 현지 랭귀지스쿨은 오랜 전통이 있다.

 

(현재 선배 Oh행님이 독일에서 현지 어학원을 다니면서 어학을 하시고 입학을 하신다던데

이태리던 독일이든 프랑스든 이런 절차는 비슷한가 보다)

 


 

여기선 잠깐 내 주관적인 생각을 쓰려고 한다.

나는 대략 출국전까지 10개월 정도가 남아있다고 볼 때

어학은 충분히 열심히 할 자신은 있다.

먹고살아남아야하는 문제를 비롯

평소에 내가 성경처럼 소장하고 있는 건축책이

이태리어판들이 있는데

항상 도면과 그림만 봤다(사실 건축이란게 구지 글 설명이 없어도 도면으로 정보교환이 되는 학문)

근데 이태리어를 공부하면서 글씨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재미와 기쁨이 너무 근 동기부여와 원동력이 되므로

어학을 실패할 두려움은 아직 없다.

 

그래서 나는 충분히 한국에서 준비해도

구지 어학연수를 3개월 정도 가는건 돈이 충분하지 않는 이상 구지

할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문법이 확실해서

마치 영어공부를 완벽히해서 토익시험은 언제나 만점을 치더라도

막상 외국인을 현지서 만나면? 막상 현지 대학교를 다니면?

읍!읍! 말문이 막힐것이다.

언어는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몸으로 익히는것이고

경험으로 몸에 체득된다는게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는 이정도 체득은 한국 내 유학원에서 수업을 들으면 어느정도 커버가 될 것 같다는게

내 판단이다.

원어민 선생님이 없는것도 아니고 말이다.

 

그리고 관심이 있다면 공부하는 과정중에

이태리 원서 책부터 뉴스~영화, 노래등은

다방면의 오감을 이용하여 체득하지 않겠는가?

 

분명 나가는게 더 유리한거 인정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각자 개인적으로 하기나름으로써

어느정도 커버를 할 수있다는게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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