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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원 방문 상담 경험기] 유학원들 방문 후 최종 결론

5. 유럽 생활 정보/이탈리아 유학

by Andrea. 2019. 8. 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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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7.24

 

4개의 글에서 방문 상담한 내용을 

개략적으로 정리하였다.

 

중요한 것은 내가 쓴 글이 그 학원이

공식적인 설명이 될 수 있는 정보도 아니며

내가 기술한 것이 그게 다라고 할 수도 없다는 점.

명심했으면 좋겠다.

상기 사진을 보면서 내 개인적인 내 행로의 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위 사진을 보면 내가 2013-2014년도 밀라노공대 입학을 목표로 가정했을 시

남은 달과 몇 개의 가능한 대안들의 계획들이다.

 

1번의 경우 치뽈라와 함께 유학을 준비하게 되는 경우일 것이다.

가장 큰 장점은 유학 준비과정을 함께 거의 밀착해서

세세하게 함꼐 모든 것을 준비해준다는 것과 과외식 맞춤형 이태리어 강의라는 것.

문제는 돈과 유학 관련 업무 부족 등이다.

 

2번의 경우

로또가 당첨되지 않는 한 고려대상에서 제외.

이유는 이전 글에서 설명함.

 

3번의 경우

어학이 어른보다 애기들이 잘하는 이유는

백지상태에서 하라는 대로 무식하게 잘 따라온다는 점에서.

독학을 하고 학원을 다니면

학원서 발음부터 또 어차피 시작할 텐데 좋은지 퀘스천 마크(????)가 달린다..... 

 

4번의 경우

이 경우가 내 개인적으로 가장 적합하고 끌리는 방법이다.

유학원을 다니게 되면

30만원 후반대의 매월 수강료가 든다.

또한 기본반이 계속되는 게 아니라 4개월 혹 6개월 과정이 끝나면

회화만 하는 반 같은 것을 수강할 텐데 이런 반은 수강료가 적게 든다.

 

아무튼

이번 달은 내가 하고 있는 지금의 공부에 충실히 하면 되고

다음 달에 지인 통해 현지 모네스티롤리와 그라시의 제자들이 어떻게

분포되어있는지 등을 선배 통해서 정보를 얻고

 

9월 부터 5-2학기 강의 시작과 함께 기본반을 수강하면 좋을 것 같다.

내 개인적으로 글에서 밝히지 못한 개인적인 열 고려사항도 포함

부모님과 상의 후 다닌 것인지 여부, 다닌다면 어떤 학원 일지 여부,

경제적인 문제 등등을 고려하여 준비해야 할 것이다.

 

또한 기간에 맞춰 전체 계획을 그때그때 수정하고 짜 나가야 할 것이다.

서류 준비야 학원 다니면 같이 해줄 사람도 확보되고

내년 5~6월이 다가오면서 준비해도 된다 쳐도

비행기표는 반년 전에 예약하는 것이 저렴하는 것.

그리고 입학시험 일정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리 비행기표를

예약할 경우 나중에 공시될 시험 일자와 내가 이탈리아에 도착할 날짜에

공백이 생긴다면 어디 숙소서 머무를 것인가 하는 문제.

올해 크리스마스가 지날 때쯤 현재 대학교 정리 문제. 졸업 문제.

당장 초기 유학비용을 감당할 지금의 자취방 전세금 계약 문제.

그리고 방을 뺐을 경우 서울 친구 집에서 유학원을 계속 다닐 경우 숙식 문제.

또한 그동안 자취방의 집은 어디에 보관해둘 것이며

나중에 밀라노공대에 입학했을 경우, 내 옷가지나 짐들을 어떻게

이탈리아로 보낼 것이며 하는 문제.

오토바이나 레이저 장비 등의 문제.

여권을 미리 만들어놔야 한다는 것 등등등

 

그래도 하루 날 잡아서 전문가들을 만나본 내 느낌을 정리하자면,

이태리 국립대 입학은 유학원을 통한다 하더라도

뭐가 확실한 도움을 얻을 기대는 마라.

스스로 많은 것을 준비해야겠다는 것을 알았고.

그래도 그분들이 원생이 되면 많은 것을 도와주겠다는 것을

듣고 나니 한결 짐이 덜어진 느낌이다.

뭔가 가능할 것 같다는 느낌이다.

아니 가능해야 만한다.

 

미국 유학이나 프랑스, 독일 유학처럼

정보가 많은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마치 내가 내는 잔디밭 위의 길이 그 뒤로 많은 사림이

다니게 되고 결국에 그 자국이 선명해져서

진짜 길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뚫어야 된다.

언제나 결과는 기대 이상으로 긍정적이었다.

 

아무도 없는 따스한 여름 햇살이 쏟아지는 학교 작업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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