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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팁] 해외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한 싸게 국제전화 하기

5. 유럽 생활 정보/영국 정착, 이민

by Andrea. 2019. 8. 20.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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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1

 

난 공기계 폰으로 무료 통화한다!

1대 대신 2대로♬ 3G 대신 와이파이로♬ 유료 대신 무료로♬

■ 공기계 통화족 확산

동아일보 | 입력 2012.07.31

 

직장인 서모 씨(43)는 두 대의 휴대전화기를 함께 가지고 다닌다. 한 대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2G(2세대)폰, 다른 한 대는 통신회사에 가입하지 않은 공기계 3G 스마트폰이다. 서 씨가 3G폰 공기계를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와이파이(Wi-fi) 존만 찾으면 무료통화를 할 수 있기 때문. 서 씨는 일과 후에는 무료 와이파이 존을 찾아 낮 동안 미뤄 뒀던 통화를 마음껏 한다. 그 덕분에 서 씨의 이동통신비는 한 달 약 5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줄었다. 서 씨는 "오는 전화는 원래 가지고 다니던 2G폰으로 받고, 급하지 않은 전화를 하거나 장시간 통화를 해야 할 때면 인터넷 무료통화를 한다"고 말했다.

 

서 씨가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원리는 간단하다. 3G폰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잡으면 통신회사 가입 유무에 상관없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무선 인터넷을 통해 모바일 인터넷전화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고 2G폰으로 개인 인증번호를 받는다. 개인인증 번호를 3G폰에 입력하면 3G폰에서 인터넷 전화를 할 수 있다.

 

고등학생 강모 군(17)은 통신비를 아끼기 위해 2G폰과 공기계인 3G 스마트폰 외에도 와이브로(무선 광대역 인터넷) 신호를 잡아 주는 전용 단말기를 함께 가지고 다닌다. 2G폰은 전화를 받을 때만 이용한다. 공기계 3G폰은 전용 단말기를 통해 신호를 잡아서 무선인터넷용으로 사용한다. 무선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낮은 3G 스마트폰 요금제는 통신 3사 모두 3만4000원 선. 그리고 이 요금에 포함된 무선 데이터 사용량을 초과해 사용할 경우가 많아 추가로 상당액을 더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강 군은 공기계 3G폰을 가지고 다니는 덕분에 1만 원 안팎인 2G폰 기본요금을 조금 넘는 액수만 통신비로 쓰고 있다.

 

 

지난달 4일 카카오톡 보이스톡 시범 서비스가 실시되면서 3G 휴대전화 공기계만 들고 다니며 무료로 통화를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조금만 품을 팔면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달 11일 통신 3사와 와이파이 존 공동 구축 사업을 끝내고 전국 공공장소 1000곳에 무료 와이파이 존을 개방함에 따라 공기계로 무료 통화를 하는 사람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식으로 두 대의 휴대전화기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주로 비싼 통신비용이 부담스러운 중·고교생이나 멀리 떨어진 가족과 오랫동안 통화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통신업계는 이용자들이 통신회사에 가입하지 않고 무료로 통화를 하는 것에 대해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면서도 내심 불만스러워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이런 식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얼마 되지 않고 와이파이를 이미 개방한 상태에서 당장 회사 수익에 큰 손해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용진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는 "국제적으로도 한국 통신비는 과도하게 책정된 편"이라며 "통신회사들이 해마다 막대한 이익을 챙기면서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다 보니 오히려 요금을 하나도 내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현재 이태리에 어학연수 중인 p형님께서 그저꼐 카카오톡(스마트폰에 설치되는 문자와 보이스 메시지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문자가 왔다. 현지 잘 적응하고 계시냐고 물으면서 형님 폰은 정액제로 얼마 지불하시고(이거 관련 정보는 http://blog.naver.com/kth7390/140164665580) 쓰시는 걸로 아는데 가족들과 통화하시는데 써야지 저랑 문자해도 안부족하냐고 물으니 한 달에 1기가 용량이 남아돈다고 하셨다.

 

오늘 아버지가 알려준 기사를 통해 정액제 외에 무료로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와이파이를 통한 쌍방 무료통화 및 무료 문자를 주고 받는 방법을 위해서는 둘다 스마트폰이 있어야하며 둘다 무료 와이파이 존에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둘다 각자 와이파이존의 전파를 스마트폰으로 잡아서 카카오톡으로 문자 실시간으로 보내고 보이스톡으로 통화가 가능하다. 무제한 무료이다. 레이버의 '라인' 이라는 어플은 써보았는데 아직 음질은 별로다.

 

기사처럼 스마트폰을 잘 모르시는 어른들은 통신사에 서비스 요금제를 쓰기도 하면서 와이파이존에서는 와이파이를 쓸 경우 가끔 스마트 폰 오작동이라든가 조작 미숙으로 요금이 자신도 모르게 불어나서 청구될 경우들이 많으시다. 그런데 기사처럼 스마트폰은 통신사 요금제에 아무 가입도 안하고 공기계(사실상 기계만 존재하고 통신사랑 아무 관련 없는 상태의 폰)인 상태에서 공기계 폰은 무료 와이파이 존에 가서 그 전파를 잡도록 설정하고 통화를 하면 폭탄 요금을 피할 수도 있어서 좋은 방법인 듯하다.

 

또한 나는 현재 방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무제한 인터넷을 즐기기 위해 무선공유기를 설치해 놓은 상태다. 물론 내 자취방에서는 데스크톱에 연결한 kt에서 신청해서 매달 돈을 내고 메가패스를 사용 중이다. 그러나 이 메가패스 기계에 무선 공유기를 설치하여 방안에서는 스마튼폰으로 화장실에서 볼일 보며 요리하면서 얼마든지 인터넷을 즐긴다.

 

이 무선공유기를 내가 유학할 때 제주도 고향집에 보내서 부모님이 설치하신다면 고향집에는 무선 와이파이망이 생기는 것이니 고향집 내에서는 이 망을 이용하면 문제가 없을 것 같다.

 

문제는 이태리 현지의 내가 문제다. 아직은 정보가 없어서 모르는데 외국은 한국처럼 무선망이 잘 보급이 안되어있어서 해외여행 친구를 얘기를 들어보면 패스트푸드점인 맥도널드나 가야 약한 신호가 잡힌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태리에서 데스크톱에 어차피 연결한 유선 인터넷(메가패스 같은)을 사용하며 현지서도 내가 무선공유기를 설치한다면? 가능은 한 얘기이다.

 

현재 선배 Oh행님이 독일 유학 중이신데 독일 같은 선진국도 유선 인터넷이 자주 끊기고 엄~청 느리다는데 이 부분이 관건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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