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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립대 석사 지원하기 (7)_비자신청서, Modello A bis 작성법

5. 유럽 생활 정보/이탈리아 유학

by Andrea. 2019. 11. 18.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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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4.27

이탈리아의 로마 대학, 토리노 공대, 베네치아 대학, 여러 콘서바토리오 등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제 경험을 중심으로 밀라노공대를 예로 삼아 포스팅이 진행됩니다. 그러나 다른 대학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탈리아에는 명성이 자자한 국립대들이 즐비합니다. 그중에서도 음악, 건축 등 몇가지 분야는 이탈리아 교육부에서 입학에서부터 별도로 따로 관리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유학 결심에서부터 밀라노공대 합격까지의 여정을 정리했으니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2013 년도 이탈리아 대학 및 AFAM과정(음악원/미술원등)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비자신청서와 Modello a 및 Modello a bis 서류들을 보니 이태리어와 영어로 표기되어 있는데요. 이번에는 그 서류들 한글로 해석된 것을 보며 작성해보기로 합니다.

 

▶비자신청서 작성

아래의 사진들은 대사관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 올해 것과 약간의 양식이 변화가 있는데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정확한 작성법은 대사관을 통해서만 알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은 참고로만 삼아 확실칸 칸만 적어서 가져갈 것입니다.

▶응시용비자 원서 (3+2의 학제 중 2에 해당하는 biennio과정의Modello A bis form을 예시로) 작성

1. 이름표기- 반드시 여권에 표기된 대로 씁니다.(띄어쓰기 포함)

 

2. 해당사항이 아닌 곳은 두줄로 깨끗이 삭제표시를 합니다.

 

3. 학력표기사항 중 original language로 표기하는 부분엔 우리나라 말을 영문표기로 씁니다.

예) 졸업-JOREOB(Diploma) / GEOMJEONGGOSI 음악학사 Eumak Haksa (Bachelor of music)

 

4. 항공권 왕복표는 예약표를 제출해도 무방하나 출국일과 귀국일을 반드시 지정해야 합니다. (대사관에 문의 결과 이미 대학에 합격한 자는 편도항공권으로 ok라네요.)

 

※ 올해 것과 약간의 양식이 변화가 있는데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정확한 작성법은 대사관을 통해서만 알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올해 서류들 양식을 테스트용으로 인쇄하여서 모의로 작성해보았습니다. 몇 부분은 저도 정확히 기입하는 법을 모르겠더라구요. 또한 저는 이미 학교에 합격한 경우이기 때문에 어떠한 칸은 설명대로 기입하는게 맞는지도 애매하구요. 아무쪼록 작성에서부터 이리 애를 먹이니 조금더 대사관의 융통성을 기대해봅니다.


엊그제 류현진 선수의 선발경기를 보았습니다.

 

훌륭한 경기내용이였는데 6회부터 포수 에르난데스와의 불협화음 때문에 3승이 날아갔습니다. 야구를 아는 누가봐도 포수의 어줍짢은 리드로 손해를 본 투구가 씨앗이 되었는데요. 류현진선수는 인터뷰에서 모두 자신의 잘못이였다고 말했고 미국언론은 인격에 대해서 칭찬일색이네요.

 

예전 박찬호 선수도 이와 유사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마운드에서나 생활에서나 국제적으로 좋은 인격을 갖추는 덕목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면서 굳어진 가치관이나 신념들이 나의 고집처럼 보이지 않도록 유들있게 가꿔야겠습니다.

 

모두 봄기운 맞으시며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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