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행운이란 말을 좋아한다. 행운 자체를 안믿는 사람도 많지만 나는 이 말을 아주 좋아한다.
살아가다보면 때때로 '음? 요즘 뭔가 일이 잘풀리네?' , '뭘 해도 요즘 뭔가 되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언제나 꿈을 꿔왔던 것 같다. 잠자는 꿈보다는 V=RD 라는 공식을 믿기 때문에 생생하고 진짜 같은 상상을 하곤 한다.
지난 5년간 학교를 다니면서 고학년이 되면서 취업을 위해 자신의 꿈을 접거나, 원하지 않는 공부를 억지로 해 나가는 옆의 학우들을 볼 때마다 응원을 하곤 했지만 때론 나도 의지가 약해질 때면 한석봉의 어머니의 쓴소리 같은 특효 자극제에 대한 갈증.
요즘 공부가 즐거운 이유 중에 하나는 함께 공부하는 벗들이 모두 꿈을 가지고 열심히 이태리어를 공부하고 있는 나비가 되고픈 애벌레들이라는 것.
학교를 다니면서 이제는 더이상 학교에서 새로운 것, 새로운 만남, 새로운 미래를 찾기는 어려운 학문의 전당이 아닌 토익공장임을 피부로 느끼는 요즘.
이러한 벗들과 매일 함께 공부를 해나가는 것에 감사한다^^
조금씩 나의 꿈과 가까워질 때 만들어진 행운도 언제나 내 옆에서 웃어 주는 그런 친구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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