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준비기] 해외 비행기표에 처음으로 구하는 방법을 알게 되다

2012.11.9

 

해외여행 경험이 많은 후배가 방에 와서

해외 비행기 티켓팅 방법을 알려주었다.

 

보통

aeroplot(에어로플로트) 라는 러시아 항공사와

에어차이나라는 중국의 항공사 것이 저렴하고 많다고 했다.

 

개념 소개부터 하자면

우리나라에 에어 아시아나 라던가 대한항공과 같은 항공사가 있다.

이렇게 전 세계에 여러 항공사들이 있다.

이런 항공사들이 비행기표를 대량을 푸는데

우리나라의 국내 수많은 여행사들이 이런 물량을 대량으로 구입을 자기들이 한다.

그리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표를 가지고 코스를 짜고

이것에 가격을 올려 소비자들에게 판다. 이러한 차익으로 여행사가 운영된다.

 

우선 우리나라 학생들이 유학이든 관광여행이든

많이 하는 방법이다.

 

1.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구매 -> http://www.interpark.com

 

2. '땡처리'라는 여행사가 운영하는 사이트에 가서 구매 -> http://www.072.com

 

3. 국내 여행사 및 해외 항공사들이 랜덤으로 수시로 불시로 올리는 이벤트성 '프로모션'표를 구매한다.

 

- 3번의 경우 평소에 자주 몇 개의 여행사 홈페이지나 해외 항공사 사이트를 들락거리다가 급작스럽게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을 발견하면 구매하는 것인데 불확정하다. 내 후배는 70만 원으로 말레이시아를 가야 할 표인데 프로모션 통해서 7만 원에 간 적이 있는데 정말 행운이었다고 한다.

 

- 이런 프로모션 표는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팝업 창으로 뜨곤 하더라.

 

그래서 오늘 후배와 함께 인터파크 사이트를 접속해서 가상으로 왕복권을 구매해보았다.

 

아래는 인터 파크 첫 화면이다

표시된 곳에 "요기"를 클릭하고 '해외여행권'을 클릭

아래 화면으로 바뀌는데

여기서 정보를 입력해서 검색한다.

나는 아직 페루지아 국립대 내년 3월 첫 개강 날짜 및 현지 숙소 계약 시작 날짜를 모르니

임의로 3월 4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고(3월1~3일 까지 황금연휴라서 해외여행객이 많을 것 같아 표가 비쌀 것 같아서 3/4일로 했다)

5월 31일 귀국 왕복표로 하고 도착지는 로마 공항으로 했다.

아래처럼 하는데 여기서 몇가지 주의사항!

 

1. 일반석, 비즈니스석, 일등석이 있는데

대기업 부장님들도 비즈니스석을 탈까 말까다

당연히 일반석 고고!

 

2.귀국표는 유동성 있게 하기 위해

"귀국일 미확정"이라는 곳에 체크하고 검색하면 오픈티켓이라는 종류의 티켓으로 구입을 할 수가 있는데 실제로 해보니깐 가격이 1.6배 정도 뛰는 것 같다. ㄷㄷㄷㄷ;;;;;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 가격순으로 정렬해보니

오늘 날짜로는

KLM이라는 네덜란드 항공사의 티켓이 가장 싸다.

약 54만 원이다. 이 코스는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고 경유지에서 몇 시간 정도

대기하고 갈아타야 된다는 정보까지 알 수 있다.ㅋ

최종 가격은 세금이 붙어서 100만 원이 살짝 넘는다.

 

총 비행시간이....ㄷㄷ 제주-김포는 상대가 안된다 ㅋㅋ

주의사항!!

아래 그림에서 A, B부분.

A는 출발지가 한국이니 한국시간이 나와있는 것이다.

B는 당연히 로마 도착이니 이탈리아 시간으로 월요일 23:15분에 도착이라는 것이다.

 

아마 다음 창에서는 경유지 도착시간과 대기시간과 경유지에서의 출발시간 등이 나와있을 텐데

이것도 당연히 경유지 도착시간은 독일의 시간일 것이다.

혼동치 말도록!

위 단계 이후 진행을 하면 여권번호 입력 등 여권이 있어야 하고

인터파크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진행이 가능하다.

모든 진행을 완료하면

예약 완료되었다는 안내 창과

문자메시지가 핸드폰으로 온다.

2,3일 이내에 결제를 하면 된다.

만약 이 2~3일 사이에 가격이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빨리 결제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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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우 내년 5월쯤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국립대 입학 요강 공지글이 뜨면

바로 귀국을 해야 한다.

근데 그 공지가 뜨는 시기가 매년 다르다. 예측 불가하다.

그렇다고 오픈티켓을 끊기에는 너무 비싸다.

 

후배가 제안하길 그냥 표를 사고

귀국표는 그때 가서 내가 사정이 있어서 일찍 귀국하게 되었다. 어쩐다라고

여행사와 연락해서(국제전화 및 이메일로) 합의를 보고

그러면 여행사에서 자리가 있는 표가 있으면 차액 수수료를 지불하면

조정해주겠다고 해서 하는 방법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문제는 이 방법은 여행사 입장에서도 빈자리가 있어야 해주는 것이라

애매하긴 하다.

하지만 내가 귀국하는 5월은 비 성수 기니 빈자리가 있을 거라고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인터파크나 땡처리에서 처음에 표를 구매 시에

연락을 해서 내가 혹시나 현지에서 일이 일찍 끝나서 하루 이틀 아니면 몇 주 일찍

귀국해야 할 수 도 있는데 그럴 경우 귀국일 조정해줄 수 있는지 여부를 문의하는 게 좋다.

 

이상 간단히 비행기표를 구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후배가 나는 11월 달 이내에 티켓팅 결제까지 하는 것을 제안했다.

 

비행기표는 자신이 여러 노하우를 동원해서 이 사이트 저 사이트를 들락거리면서 싼거 나오는대로 알려줄테니 비행기표는 걱정말고 다른 준비를 하란다. 역시 나의 오른팔 우의정? 후배 고마운 녀석 ㅋ

 

후배가 그때까지 2가지를 확실히 알려달라고 한다.

 

1. 부모님과 얘기하여 비행기표 돈을 준비한다.

 

2. 출발일자를 확정하여 알려준다.

(사실 내년 3월 며칠에 페루지아 어학원이 개강 날자이고 또한 내가 현지 숙소 계약 시작일이 언제인지 모르기 때문에 출발 일자를 정하는게 사실 애매하다. 하지만 페루지아 가서 하루정도

숙박업소에 머물더라고 확정을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