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이 가져야 할 냉정함
하고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 어학이 우선되어야 하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어학에 올인하다보니 가족들에게 연락도 자주 못했어요.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대화하며 산책하고 밥을 먹으며 이탈리아어를 최대한 숙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식이면 지갑이 감당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방법이 회화를 늘리는데 가장 좋은 벙법인 것 같습니다. 또한 지금은 입학 전이므로 이탈리아인 친구를 만들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걱정이라면 지금 걱정입니다. 한국인이 하나도 없는 현지 어학원을 찾아와서 다니고 있습니다. 대신 다양한 나라에서 온 다국적 친구들이 있는데 이탈리아 친구들은 없지만 이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결심한 것 중 이탈리아에 오..
3. Letters/마음의 소리
2019. 5. 8. 0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