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유학] 이탈리아 현지에서 집 구하는 방법

< 유학 시 현지에서 집 구하는 방법 > ​

1. 신문 광고 이용

신문 가판대에서 'Porta Portese'나 목요일자 'Il Messaggero' 구입

'Porta Portese'는 매주 화,금요일에 발행되므로 화요일이나 금요일에 구입하는 것이 유리

 

'Il Messaggero' 신문 목요일자에 부록으로 첨가되는 Emporium을 이용 CASA란을 찾아보고, 방의 갯수나 지역, 가격등을 비교해보고 원하는 집에 전화, 좋은 조건의 집은 신문이 발행된후 수시간 이내에 임대되므로 가능한한 빠른 시간내에 전화를 거는 것이 좋음.

 

전화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문의한 후, 집을 빌릴 의사가 있을때 직접 집주인을 만나보고, 집을 구경한 후 계약을 체결

 

계약시에는 대개 한달치 혹은 두달치 집세를 보증금으로 내고, 또 첫달 임대료도 선불로 하여 한꺼번에 지불

 

계약시 필요서류 :

소정의 계약서, 여권, 체류허가증

전에 전임차인의 이름으로 계속 전기 등을 사용하는 경우는 입주시 집주인과 게이지를 확인해두어야 함.

 

2. 복덕방 이용

복덕방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집의 크기, 위치, 가격 등을 신청서에 적어 접수

 

복덕방에서 마땅한 집이 나타나면 연락을 취하므로, 복덕방의 안내에 따라 집을 구경하고 집주인도 만남. 마음에 드는 집이 나타날때까지 복덕방에서는 몇번이고 연락을 취해줌.

 

계약하고 싶은 집이 나타나면 복덕방에 결정의사를 보이고, 복덕방의 중개에 의해 계약을 체결. 중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계약이 체결되면 대개 한달치 임대료를 복덕방에 중개비로 지불해야 함.

 

페루지아 등지에서는 유학생들을 위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봉사하는 복덕방도 있으니, 학생신분임을 밝히고 중계료가 얼마인지 사전에 문의할 것.

3. 보증금 찾는 방법

집을 구하여 이사를 할때, 집주인과 함께 집의 하자여부를 평면도에 그려놓으면 좋으며, 구두로라도 하자여부를 합의하여야함.

 

특히 육안으로 즉시 식별이 안되는 부분, 화장실 및 가구의 파손여부를 확인.

 

주인과 집의 하자여부를 사전확인하지 않아 보증금을 못받는 경우가 자주있음.

 

집주인과 이사 몇개월전 통보를 해야 보증금을 받을 수 있는지 합의(통상2개월)하고, 이사를 희망할 경우에는 반드시 이사전 2~3개월전에 통보하여야 보증금을 반환 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