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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 경유하는 방법, 비행기 갈아타기(인천공항→아부다비→밀라노 말펜사)

5. 유럽 생활 정보/이탈리아 유학

by Andrea. 2019. 12. 1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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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25

 

4일 전에 밀라노로 돌아올 때 경로를 간단히 포스팅합니다. 처음으로 해외로 나갈 때 경유에 대한 걱정이 조금 있었는데 저번에 헬싱키공항을 경유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두번 째는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공항을 경유했습니다.

 

비행기는(항공사는) 에티하드를 탔습니다.

 

어느 도시를 경유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저번에 핀란드를 경유 했을 때는 핀란드국가가 EU국가였으므로 핀란드에 내렸을 때 입국 심사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그렇지 않고 중동국가를 경유했으므로 그 절차는 없었습니다. 대신 이탈리아 밀라노의 말펜사국제공항에 도착 했을 때 입국심사를 했습니다.


의정부 쪽에서 11000원을 내고 리무진 공항 버스를 탔습니다. 짐이 많았거든요ㅋ 일반 지하철이나 공항철도를 이용해도 됩니다.

 

한시간 반정도를 달리니 3층 출국장으로 바로 도착했습니다. 인천공항 안으로 들어갑니다. 

 

인천공항 3층은 출국장으로 자신의 항공사의 E티켓(인쇄한 것. 이것은 예약확인증입니다)을 가지고 이것을 가지고 탑승권 발권을 위해 자신의 항공사 부스를 찾아가야 합니다.

 

항공사 부스에가서 탑승권으로 발권도 하고 집을 부틸게 있으면 부쳐야하며 이때 마일리지 적립도 요청을 해야합니다.

 

(탑승권 있다고 E티켓을 버릴게 아니라 출국용과 귀국용 E티켓을 여행 내내 늘 지니고 다니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어떤 나라들 입국심사 때 귀국용 표나 귀국을 위한 비행기표 예약증을 보여달라는 요구가 있기도 합니다.)

 

자 3층 출국장으로 가봅시다!

 

아래 사진을 보면 부스마다 노란색으로 저렇게 영어알파벳과 숫자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예를들어 000항공사는 'H 19' 에 있다면 찾아가면 됩니다. 000항공사가 H 인지 A 인지 등등, 곳곳에 안내 전광판이 있으니 찾기 쉽습니다.

 

 

또한 아래 남자분이 보고 있는 전광판을 보시면 자신의 E티켓에 적혀있는 항공사와 비행기명과 목적지와 출발시간과 함께 그 항공사 부스 위치 코드가 같이 나와있습니다.

 

이 전광판을 보고 자신의 항공사 부스를 찾아가면 됩니다. 처음 해외출국 하시는 분이나 처음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항공사 부스를 찾는 것부터 해맬 가능성이 있기 떄문에 국제 항공을 탈 때는 왠만하면 출발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라고들 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기계로도 발권할 수 있나 보네요. 저는 이번에 '에티하드 항공'을 탔는데요 부스를 찾아 가니 아직 부스서비스가 시작도 안했는데 저렇게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부스에서 수하물(비행기 짐은 크게 짐 맡기는 위탁 수화물과 자신이 직접 가지고 타는 기내수하물 두가지로 나뉩니다.), 여기서는 위탁수하물을 맡김과 동시에 발권을 합니다. 이때 마일리지 적립도 요청하세요. 저는 당시에 마일리지 적립을 이때 요청하니

 

나중에 탑승 게이트 앞에 줄을 서있다가 검사받고 들어갈때 요청하라고 안내받아 조금 다른 방법으로 적립했지만 어쨌든 마일리지는 잘 챙겨야되요! 외국 여행 한번 갔다오면 제주도 같은 국내 비행기표 하나정도가 공짜로 생기는 것이니깐요!

줄 서 있다가 한명 씩, J12, J13, J14 등등 의 표시 부스 앞으로 갑니다. 한국직원에게 E티켓과 여권을 보여줍니다. 그러면 어떤 좌석을 원하는지와 (오랜 시간 나는 국제항공은 화장실을 자주 가는 사람일 경우 통로 쪽이 좋고, 푹 자고 싶은 사람은 창가가 좋습니다. 또한 비행기 내에 좌석 구간별 가장 뒷자리를 택하면 자신의 뒷자리에 화장실이 있는데 이 사이 공간 덕분에 맘편히 등받이를 뉘일 수 있습니다.)

 

티켓을 줍니다.

 

저는 인천 → 아부다비 까지의 티켓 하나와, 아부다비 → 말펜사 티켓 하나, 이렇게 2개를 받았습니다.

 

동시에 부칠 짐을 벨트에 올리라고 합니다. 이 밸트 옆의 작은 화면으로 짐무게가 뜹니다.

 

요번에 저는 30KG까지 하나 부칠 수 있었는데요. 밸트에 올리니 33KG이였습니다. 직원이 이러면 아예 기계가 통과를 안시킨다고 하니 직원 앞에서 다음 사람 발권하는 동안 캐리어를 다 풀었습니다.

 

다행히 짐을 잘 정리해서 싸놓았기에 책 한권만 쉽게 뺼 수가 있었습니다. 

 

이티켓에 각 도시에서의 도착과 출발 시간은 그 도시 시간(시계)를 기준으로 적혀 있는데 이것으 만국 공통입니다. 이런 문구가 따로 쓰여있지 않아도 상식으로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상기 사진을 보면 제 설명 상황을 이해할 수 있으시겠죠? 밸트와 여직원들이 보이네요^^

 

발권도 받고 위탁수하물도 부쳤으면 잠시 근처에서 10분 정도 기다리고 있어야합니다. 왜냐하면 위탁수하물 내용물에 문제 없는지 엑스레이 검사가 진행되는데 문제가 있으면 방송으로 000씨는 수하물 문제로 000방으로 오라고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10분정도 지났는데 아무런 방송이 안나오면 문제가 없는것이니 출국장으로 이동합니다.

 

줄을 서서 들어가는데 이때 여권과 발권한 티켓을 검사합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아래 사진처럼 짐 검사가 진행됩니다.

 

타블렛 피씨나 노트북은 배낭에서 빼야하는게 원칙이니 배낭 깊숙히 넣으면 고생하겠죠? 바구니에 넣고 검사를 진행합니다.

 

저는 이날 모형제작 도구들을 몇가지 가지고 있었는데 펜치? 가위 등등 모두 안된다고해서 폐기처분을 부탁했습니다.

 

검사가 끝나고 이동하면 셔틀트레인을 타러 갑니다. 이런 안내문을 보고 따라 가면 지하철 같은 것을 타러 가게 됩니다.

 

요런 작은 지하철을 타고 갑니다. 그러고나서 내린 후 자신의 게이트명을 보고 그 게이트를 찾아가면 됩니다.

 

전광판을 보니 제 비행기명과 출발시간과 함께 게이트가 적혀있네요. 찾아갑니다^^

 

짐이 무거우면 이런 카드를 이용하고요!ㅋ

저는 121번 게이트였습니다. 다시한번 맞는지 확인하고 대기하게됩니다. 시간이 되서 탑승을 시작하면 여권과 티켓을 다시한번 검사하게 됩니다.

 

저는 에티하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적립이 된다는 것을 들어서 아시아나멤버쉽 카드를 보여주면서 마일리지 적립을 이 떄 부탁했습니다.

 

사실 아까 발권할 때 말해야하는 것을 수하물을 다 개봉해서 다시 싸느라 정신이 없어서 까먹었었거든요 ㅋ


10시간 비행 후 아부다비 항공 도착. (유럽갈 때 한국에서 밤에 출발하여 중동을 경유하여 유럽으로 가는 항공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인천에서 출발할 떄 한국시간으로 밤이니 비행기에서 자고 아침에 중동국가에서 갈아타서 유럽에는 낮에 도착하기 때문에 시차적응에 좋습니다)


경유지에 도착하면 무조건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내가 갈아탈 비행기의 탑승게이트를 찾아라!!!!

 

보통 경유지에서 게이트를 부여받기 떄문에 제가 가지고 있던 2개의 티켓 중 아부다비 - 밀펜사 티켓에는 게이트가 인쇄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부다비에 도착하자마자 아래 사진처럼 전광판(보통 TV)을 봅니다.

 

이번에 저는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 하자마자 공항 안으로 가서 화면을 보니 제 비행기편의 게이트가 아직 배정이 안되었는지 '-'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한 10분가량 기다리니 게이트가 화면에 떴고 이때부터 찾아가기 시작!

41번 게이트를 찾아서!

 

 

 


 





마침내 게이트 앞까지 왔습니다. 여기서 한 두시간 정도 기다리고 있으니 아랍 남자 직원이 "밀란! 밀란!" 을 외치더라고요.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자니

 

이 남자에게 여권과 티켓을 검사받고 도장을 받더라구요, 저도 따라서 받고 기다리다가 탑승! ㅋ

 

이 때가 아랍시간으로 아침 6시 였습니다. 여기서 다시 비행기를 타고 6시간을 날아서 말펜사 공항에 도착해서 사람들을 따라나가다 보니 입국심사대가 보였습니다.

 

저는 학교 입학증이라도 보여달라 할 줄 알았는데 그냥 여권의 비자스티커만 보고 통과시켜 주더라구요 ㅋ

 

통로를 지나서 수하물 찾는 벨트에서 한 참을 기다리다가 제 캐리어가방을 찾고 새집으로  밀라노 새집으로 왔습니다!

 

사막의 태양 사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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